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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백태효능 과 메주담그기

깽아네 2018. 10. 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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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여우의 생활정보편입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 음식 중 빼 놓을수 없는 식재료인 백태콩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는 메주콩이라고도 불리우며 한국에서는 꼭 있어야 하는 콩입니다.

 

 

 

메주콩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콩이라고 부르는 대두를 말하며 노란콩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는 벼 심을 때 함께 심고 벼 벨 때 함께 거둬 말리면 메주콩이 되며 여러가지 콩중에 생산량이 가장 많습니다. 그만큼 쓰이는 곳이 많기 때문이겠지요?

 

 

백태효능 으로 콩속의 사포닌은 대사 촉진력이 뛰어나 혈액 속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킴으로써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등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여성 뿐만 아니라 성장기 아이들의 뼈건강에 좋고, 골다공증을 예방해서 나이드신분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과 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함량 저하를 비롯해 항암·정장작용, 치매 방지 등에서 기능성을 갖는 물질이 바로 콩 속의 레시틴, 사포닌, 이소플라본, 트립신인히비터 등인데 이 성분들은 노란콩에 특별히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서부터 노란콩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매우 줄어들게 된다고 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에서도 매일 섭취를 권장할 만큼 정말 좋은 식품인 백태.

하지만 메주콩을 익히지 않고 먹을 경우에 트립신 억제 성분으로 인해 단백질이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니 꼭 익혀서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헤마글루티닌과 사포닌은 독성물질을 포함하고 있어서 어린이가 과다섭취하는것은 좋지 않으니 참고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 메주콩으로 된장도 만들고 청국장도 만들고 간장도 만들고 고추장도 만듭니다. 이러한 메주콩이 없다면 한국음식 거의 모든게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합니다.

 

물에 하루정도 불린 콩을 삶는다. 콩이 물컹해질 때까지 오래오래 삶는다.이렇게 삶아서 콩의 온도가 65도 정도 되었을때 함지막에 담아 아랫목에 두고담요를 겹겹이 씌워 사흘정도 뜸을 들인다. 이것이 바로 청국장이 된다.

 

청국장이 되는 콩은 너무 뜨거워도 안되지만 완전히 식어버리면 발효가 되지 않는다. 그러니 65~80도 일 때 재 빠르게 따뜻한 아랫목에 옮겨 담요를 덮어주어야 맛있는 청국장을 얻을 수 있다. 사흘 정도 지나 담요를 걷고 콩을 쭉 당겨보면 기다란 실이 따라 올라온다. 그렇담 발효가 잘 된 것이다. 여기서 실이 안나온다 싶으면 담요를 다시 잘 덮고 아랫목에 불을 더 지핀다. 곧 맛있는 청국장이 완성될것이다.

 

 

콩이 무르게 익으면 잘 식혀서 믹서기에 돌리던 절구에 빻던 해서 잘게 으깬다. 으깨진 콩을 치대 짚으로 엮어 바람이 잘 통하고 해가 안드는 곳에 걸어둔다. 이게 바로 메주다.

 

속까지 완전히 마르려면 한달은 걸어둬야 한다. 메주가 속까지 마르지 않으면 썩기 쉽상이니 바짝 말려야 한다. 한 달쯤 지나 메주가 마르면 다시 아랫목에 메주를 놓고 담요를 덮어준다. 일주일쯤 지나면 메주에 검정색과 하얀색 곰팡이가 핀다. 썩은거 아니냐고? 걱정 하덜덜말자. 두 곰팡이 매우 소중한거니까~콩에 핀 곰팡이가 간장, 된장, 고추장의 초석이 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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