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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책육아의 관심을 한번이라도 가져본 부모라면 누구든 들어봤을 푸름이라는 이름 세글자. 

1999년에 대한민국 영재1호인 푸름이 아빠가 지은 책으로 아이를 어찌 영재로 키웠는지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있다.

 

- 영재로 키운 태교의 비밀

- 준비된 엄마, 준비된 아빠

- 책을 통해서도 사회성을 기를 수 있다.

- 만들어진 영재는 '지,덕,체'가 조화를 이룬다.

- 에너지를 분산시키지 않을 때 '집중력'과 '몰입'이 따라온다.

- 공교육의 기초를 닦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라

 

- 평범한 아이를 영재로 키우는 특별한 자녀 교육원칙

하나. 태어나면서부터 가르쳐라

둘. 자연 속에서 아이를 키워라

셋. 아이의 기를 살리는 최고의 무기는 '스킨십'과 '칭찬'이다.

넷, 잘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다섯. 아이의 모든 능력은 언어 실력에서 시작된다.

여섯. 다른 건 다 아껴도 책에는 아낌없이 투자한다.

 

 

 

영재는 자신이 하고 있는걸, 또는 만들어 놓은 것에 대해 무척이나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강하다. 집중력이 뛰어나고, 자기가 이루어 놓은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한다. 그래서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모래성을 쌓거나 그림을 그릴 때 다른 아이들이 와서 방해를 하면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아이라도 분명 존중 받을 권리가 있다.

 

 

나이가 어리다고 오래 기억을 못한다고 넘기려 하지 말아라. 아무리 어린 아이라도 상처를 받으면 가슴속에 남고

인생을 살면서 오랫동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어른들이 보기에 별거 아닌거 같아 보여도 아이 나름대로 생각이 있다. 그들만의 방식을 존중하고 아껴줘라.

 

아이들에게는 제각각 천차만별의 개성이 있다. 다른 아이가 한다고 해서 우리 아이도 똑같이 시킬 필요는 없는 것이다. 또한 어떤 분야에 빠져들지 않는다고 해서 소질이 없다고도 말할 수 없다. 어떤 분야든 세 살때 흥미를 갖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늦게서야 흥미를 갖는 아이도 있기 때문이다.

 

 

 

조기 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재능 체감의 법칙과 관련이 있다. 이 이론은 0세부터 교육을 시작할수록 아이가 갖고 있는 소질이 훌륭하게 정착된다는 법칙이다. 반대로 교육이 늦으면 늦을수록 아이가 원래 갖고 있던 우수한 소질은 점점 상실되어 간다.

 

'쇠는 달궈져 있는 동안 쳐라' 라는 말처럼 연령이 낮으면 낮을수록 아이의 뇌는 더 부드러워서 어떠한 형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바로 이것이 조기 교육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다. 먹는 것에도 제철이 있듯이 자녀 교육에도 시기가 있다. 성장하고 있을 때 성장시키는 것이야말로 '제철 교육'이다.

 

아이는 부모의 충분한 신뢰감 속에서 성장해야 한다. 단적으로 야단을 치거나 때리는 것은 부모와 자식 간의 신뢰감을 없애는 행동이다. 야단만 맞고 자란 아이들은 도덕성을 갖기보다는 단지 벌을 무서워할 뿐이다. 그래서 엄한 부모 앞에서는 눈치를 보고 얌전해지지만, 돌아서 다른 사람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자기가 이미 경험한 매 때문에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게 폭력을 행사한다.

 

칭찬은 모든 바람직한 행동을 이끌어 내는 강력한 열쇠이다. 칭찬은 절대 아이를 방종이나 무례한 행동으로 이끌지 않는다. 바람직한 행동을 이끌어 내려면 야단 대신 칭찬을 많이 해야 한다. 칭잔은 사람이 많을 때, 야단은 조용한 곳에서 치는것이다. 맞을 때의 아픔은 금방 사라지지만 여러 사람이 보는 데서 창피를 당했다는 생각은 오랫동안 상처로 남는다.

 

 

 

부모가 일관성을 유지하는것도 중요하다. 아이가 어릴 때 기다리면 보상을 받는다는 확신을 갖게 해주면 아이는 만족을 뒤로 미루고 기다리는 능력을 기른다. 이것은 성공의 동력이 된다. 그러나 아이가 기다렸는데도 보상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그리고 그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면 아이는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 현재를 충족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자신의 기준 안에서 일관되게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아이가 성장하면서 부모의 기준은 더욱 넓어져야 한다.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란다. 세 살 버른 여든까지라고 하듯이 아이를 키우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는

출생 전의 1년을 합해 최초의 4년이다. 늦어야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이다. 그 시기는 부모가 되는 교육에서도 가장 중요한 때다. 특히 세 살까지는 주변의 시선에 신경쓰지 말고 오로지 아이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시기에는 아이의 탄생을 계기로 부모 자신의 결점을 고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이 받지 못한 사랑이 무엇인지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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