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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에 다녀온 민트글램핑장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해요. 민트글램핑장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글램핑장으로 온수실내수영장과 잔디놀이터 그리고 무료로 따서 먹을 수 있는 텃밭까지 운영하고 있어서 아이와 함께 다녀오기 좋은 캠핑장이에요.

 

민트글램핑장

 

지금부터 2022년 11월 13일 ~ 14일 1박 2일  가족들과 함께 다녀온 후기를 써볼께요. 일찍 도착하면 근처에서 놀다가 들어갈 마음으로 출발하였는데 비가 와서 입실하려 물어보니 세시에 입실이니 안된다고 하셨어요. 

 

입구 카페 앞에서 주차하고 시간을 보내다 보니 다행이 비가 그쳤고, 저희가 오늘 묶을 방 옆에 주차를 하였어요.

입실과 퇴실시간이 엄격한 곳이니 시간을 꼭 지켜야 해요.

 

 

거실과주방

 

침실과 욕실

 

수건과 드라이기 샴푸, 컨디셔너, 바디샴푸 모든것이 구비되어 있었고, 전자렌지, 모기채, 밥솥, 냉장고도 다 있어서 편했어요. 구비되어 있는것은 다른 글램핑장과 대체적으로 동일했으나 숯에 불도 직접 붙여야 한다는 것이 달랐어요. (처음 숯에 불을 붙여본 저희로선 당황했어요. ^^;;)

 

날이 추워서 춥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바닥 난방도 엄청 따뜻하게 잘되어 있었고 화장실문 위에 달린 에어컨이 히터도 가능해서 엄청 따뜻하게 지내다가 왔으니 추운 걱정은 안하고 다녀오셔도 될거 같아요. 온수도 물론 잘나옵니다!!

한번씩 보일러가 돌아갈때마다 소리가 크게 들리나 많이 신경 쓸 정도는 아니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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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바로 앞에 이렇게 작은 바닥분수가 나오고 팔로 돌려 물에서 타는 자동차도 있었으나 날씨가 추워서 들어가지는 못했어요. 어두워지니 바닥분수에 색색깔 조명도 나오니 따뜻한 날에 놀러오면 아이들 여기에만 풀어놔도 너무 좋을것 같았어요.

 

 

수영장

 

왼쪽이 실외수영장 오른쪽이 실내온수수영장이에요. 날씨가 추웠는데도 실외수영장에 물이 있어서 혹시나 아이들이 왔다갔다 할때 밑을 못보거나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지진 않을까 걱정했어요.  실내온수수영장은 물은 따뜻했는데 밖 공기가 너무 차가워서 많이 못놀고 나왔어요.

 

 

넓은 잔디밭

 

잔디밭이 넓게 되어 있어서 아이들 공놀이 하기 좋았고 뛰어 놀기도 좋았어요. 저희는 대부분을 여기서 아이들과 놀다 온거 같아요.

 

모래놀이터 주방놀이

 

 

실내놀이터

 

한쪽공간에는 모래놀이와 주방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구요. 또 다른 넓은 공간에는 배트민턴, 자동차, 편백나무들이 있어서 어린아이들은 물론 큰 아이들 놀거리 까지 모여져 있어서 아이들이 심심해하지 않았어요.

 

 

텃밭

 

직접 따서 먹을 수 있도록 텃밭도 운영하고 계셨어요. 진작 알았다면 상추를 사가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예약할때 안내문에 이런부분도 알려주셨음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ㅠ

 

 

 

 

 

민트글램핑장

 

보시다시피 종합안내판도 있구요. 숙박시설외에도 영농체험시설, 실내외수영장, 편의점 (현재는 운영이 중단된 상태), 카페, 산책로, 관리소등 전체 부지가 엄청 넓게 되어 있어서 물놀이 말고도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어요.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입김놀이도 하구요. ㅎㅎ (사진에 보이는 의자는 가져온 의자에요.)

아. 저희는 아이가 셋이여서 가족이 다섯명인데 여기는 한동에 최대 4인기준이라 모든 물건이 4인 셋트에 맞춰져 있어요.

수건도 4개, 베개도 4개, 수저, 젓가락 모두가 4개씩이에요. 저희는 막내가 어리고 추가 필요 물품을 가지고 와야 한다는 조건을 듣고 5인으로 예약했으니 다둥이 가족은 참고하셔서 예약하시기 바래요. 

 

 

 

마지막으로 가져간 스파클라로 야무지게 불꽃놀이도 하구요. 마시멜로도 구워먹고 불멍까지 하였습니다.

어두워지니 각 텐트에 조명도 들어와서 이쁘더라구요. 

 

10시가 되면 관리자분들이 돌아다니시면서 앞으론 조용히 하고 11시까지 모두 정리해달라고 하셨어요. 모두들 가족단위여서 그런지 다들 일찍 정리하고 들어가시더라구요. 저희도 일찍 정리하고 숙면을 취했답니다. ^^

 

 

 

민트카페

 

글램핑장을 예약한 영수증을 가지고 네이버에 후기를 써주면 민트카페에서 음료교환권 1장을 주시더라구요. 말씀드렸더니 영수증을 하나 끊어주셔서 그걸로 후기 쓰고 음료 받아왔어요!  음료까지 받아들고 기분좋게 체크아웃했답니다. ^^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고 여름에 오면 더더더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 글램핑장이에요. 세시 입실을 너무 칼같이 지켜서 조금 아쉬웠지만 그만큼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었고 깨끗해서 이해할 수 있겠다 싶었어요.  더 추워지기 전에 한번 더 다녀오고 싶은.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 좋은. 경기도에서 가깝고 깨끗하고 놀거리 볼거리가 많은 그런 글램핑장이였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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