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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02~230107 베트남 푸꾸옥 여행기 1일차

 

 

신랑없이 나혼자 오롯이 아이들을 데리고 그것도 해외를 나가는것이 첫 여행이기에 많이 부담스럽고 무서웠어요.

여행을 마냥 부러워하는 신랑이 걱정할까봐 티 안내고 호기롭게 인사하며 출발~!

 

 

 

 

 

신난 아이들

 

내속도 모르고 그저 비행기 타고 출발하는 여행이 오랫만이라 신나고 들뜬 아이들.

기분좋게 출발하였으나..

 

 

 

좌석이 너무 좁은 비엣젯항공

 

키 165인 나에게 앞좌석과의 거리가 이정도면.. 도대체 성인 남성은 어찌 앉아서 가라는지..

좁아도 너무 좁은 좌석에 5시간 30분동안 앉아있으려니 곤욕스러웠어요.. ㅠㅠ

 

 

 

 

 

가운데 앉아있는 제 다리위로 양쪽에서 아이들이 누워서 자는 모습이에요.

정말.. 죽는줄!!!  다리가 저려도 펴지 못하고 ㅜㅜ  울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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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해뜨는 모습도 보았구요. 

그렇게 버티고 버티며 드디어 푸꾸옥에 도착을 하였어요. 

 

입국 심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베트남 시간으로 6시에 도착하였으나 7시가 넘어서야 공항을 빠져 나올 수 있었어요.

저희가 가야 할 곳은 르 포레스트 리조트. 

 

공항에서 약 6.7km정도 거리인데 그랩을 부르려고 서 있었더니 택시기사님 한분이 오시더니 저한테 20달라에 가주겠다며 엄청 저렴하게 가주는것처럼 막 얘기 하시는거에요.  

 

혹시나 싶어 미리 도착한 일행에게 금액을 물었더니 한국돈 6000원 (약 12만동)이면 갈 거리여서 냉큼 안탄다고 취소하고 그랩을 불렀어요. 역시나.. 도착하면서 부터 바가지를 쓸뻔했네요.

 

택시기사님이 금액 흥정하셔도 꼭!! 그랩(택시어플)으로 금액 확인해보시고 흥정하세요.!!

 

 

 

 

 

르 포레스트 리조트 답게 숲으로 둘러 쌓인 리조트였어요. 큰거리에서 안쪽으로 깊이 들어간다는 단점 말고는 너무 좋았던 우리 첫번째 숙소. 강추합니다. ^^ 

 

 

 

 

 

간단히 짐 정리를 하고 나와서 동네를 돌아다니며 커피도 한잔 사먹고 구경했어요.

지인아이의 얼굴은 깔끔하게 가려주시고, 누가봐도 저희 아이들은 장난끼가 가득하죠..? ㅎㅎ

 

 

 

 

 

 

처음으로 코코넛 열매주스도 먹어보고..  ( 맛없다고 다시는 안먹는데요.. ㅎㅎ)

여기 코코넛커피가 진짜 맛있었는데.. 사진을 안남겨놨네요.  ㅜㅜ

 

 

코코넛커피 강추

 

공항근처에 있는 킹콩마트를 가신다면 킹콩마트 앞에 차다니는 길로 그대로 5분정도만 걸어가도 저 커피 노점상(?)이 나와요. 이쁜 언니가 해주시는건데 코코넛커피 강추 합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코코넛칩? 같은걸 잔뜩 뿌려서 만들어 주시는데 자꾸 생각나서 저희는 마지막날에 공항가기전에 들려서 사가지고 갔어요 ㅎㅎ

 

 

 

 

우리가 묵었던곳은 르 포레스트 리조트에서 독채인 팬트하우스로 공간도 넓고 두가족이 지내기에 안성맞춤이었어요.

발코니에서 가져온 라면들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곤,, 이제 존스투어에서 예약한 스노쿨링 바베큐파티를 하러 출발~!

 

사진이 많은 관계로 이어서 포스팅 할께요!  ^^

 

 

 

 

2023.01.19 - [여행/해외여행] - 베트남 푸꾸옥 여행 일정짜기

 

베트남 푸꾸옥 여행 일정짜기

230102~230107 베트남 푸꾸옥 여행기 일상생활을 하던 어느날.. 막내 조리원 동기 언니한테서 연락이 왔어요.. 1월 첫주에 신랑없이 아이들만 데리고 베트남 여행갈 생각이 있냐면서... 코로나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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