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플랫 해선식당 오키나와여행 2일차
애초에 3박 4일이란 시간이 짧았는지 모른다. 하루는 이동하는데 다 써버린 느낌이고.. 우리는 온몸에 멍이 든거 같은 느낌으로 아침을 맞이했다. 아니.. 집에서도 7시는 되야 일어나던 아이가 여행왔다고 갑자기 이리 일찍 일어난 이유가 무엇일까.. 해가 다 뜨기도 전부터 나를 깨운다. 이대로 뒀다간 둘째마저 깰거같은 불안감에 모래놀이 하자고 꼬셔서 데리고 나왔다. 호텔 바로앞 한100미터 되나..? 아이들이 모래놀이 할 수 있도록 도구도 준비해져있다. 처음에 뭣도 모른 나는 그냥 아이만 데리고 바다로 바다로.. 혼자서 손으로 놀려니 별로 재미가 없는지 금새 싫증을 낸다. 그래서 다시 호텔로 고고고~ 아.. 그나저나 저거 잠옷이 다시봐도 이쁘다. 그냥 사올껄하는 후회가 머리를 스쳐간다. 난 왜 항상 지나고 ..
여행/해외여행
2018. 10. 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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