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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자베르. 기존 뮤지컬이나 영화는 모두 장발장의 시선에서 만들어졌다면 이건 자베르 시선에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프랑스 혁명 시절에 빵 한조각을 훔쳐서 감옥에 가게된 장발장 이야기는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를 체포한 자베르 경감. 장발장을 통해 본인이 평생 지켜온 가치관과 신념에 혼란이 오게 된다.

 

 

 

 

레미제라블자베르 뮤지컬은 성균관대학교내 새천년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관람시 주차는 4시간에 3500원만 내면 되서 우리는 차를 끌고 갔다.

 

 

 

 

한시간에 걸친 끝에 드디어 도착! 짜잔~ 

오랫만에 공연보러 왔더니 너무 신났다.

그것도 아이들 없이 신랑과 연애 하는 분위기로~ 으히히

 

 

 

 

오늘 공연하는 배우들.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배우들도 작을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지인이 보내준 VIP초대권이다.  고마워유~~

 

 

 

공연장이 크진 않았지만 무대가 굉장히 다채로웠다.

인터미션 없이 100분을 꽉 채워서 진행하였고,

중간중간 배우들이 가운데 통로로 걸어오면서 공연도 하였다.

 

 

 

가까이서 보니 배우들이 키도 크고 잘생겼다.

어찌나 성량이 큰지..

쩌렁쩌렁 무대를 압도했다.

 

 

 

시간이 어찌 흘러가는지 빠르게 지나갔고,

한동안 난 여운에 빠져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런데 왠일? 무슨 경품 추첨을 한다고 기다리라는 것이다.

 

음료 보틀 3명, 호텔숙박권 2명, 아이패드 1명!!!

 

워낙 이런 추첨에는 꽝이여서 기대는 안했지만

그래도 괜히 설리고 두근두근 했다.

 

역시나.. 난 꽝이었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며 무대를 나왔다.

 

 

이건 커튼콜때 영상!

배우들 너무 멋있었고 감동받았다.

한번씩 관람해도 좋을거 같다. 추천!! 꽝꽝!!!

 

이상. 레미제라블자베르 공연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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