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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어요. 지난 주말에 저는 3개월전에 예약해둔 펜션을 다녀왔어요. 이곳은 대부도에 위치한 메르블루 팬션으로 바로 앞에는 갯벌이 있고 6개의 방과 3개의 화장실로 이루어진 독채펜션이에요.

 

 

 

대부도는 팬션타운이 있어서 메르블루와 비슷한 풀빌라형 독채펜션들이 많이 있어요. 하지만 이곳은 대부도에서 유일하게 바로 앞에 갯벌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오시는 분들에게는 체험하기에 더더욱 좋았습니다.

 

 

여름을 제외하고는 온수로 풀장을 채워주는데 물의 온도가 32~35도로 따뜻하니 아이들과 놀기에 너무나 좋았어요. 온수 물값을 따로 받아서 다음날 이용 못하면 좀 아깝다 싶었는데 다행히 다음날에도 물이 차갑지 않아서 물에 들어가 놀았답니다.

 

 

이곳은 바베큐장. 많은 인원이 충분히 앉아서 먹고 놀기에 충분했고 우측에 막혀진 부분이 풀장이어서, 아이들을 풀어놓고 어른들 술한잔 하기에도 딱 좋은 구성? 이었습니다.

 

 

1층 실내 모습입니다. 4도어 냉장고가 한대 있었고, 바베큐장에도 업소용 냉장고가 하나 있어서 보관하기에 넉넉하였습니다. 1층 안쪽으로는 노래방이 있었는데 문을 닫을 수 있다보니 방음에도 좋았고 실제로 노래방 온듯한 기분에 참 즐거웠습니다.

 

 

2층에는 방이 4개 있었는데 두개는 온돌방이었고 2개는 침대방이었습니다. 침대가 높아서 아이들이 자기엔 위험해 보여서 신랑분들 몰아서 재우고 온돌방에 여자와 아이들이 몰아서 잤답니다.

 

 

 

아이가 있다보니 여행을 가도 아이가 놀거리가 무엇이 있는지 먼저 보게 되었는데 그래서 찾게 된 곳이 이곳 메르블루펜션 이에요. 커다란 풀장이 있고 마당 잔디밭에는 방방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너무나 좋았기 때문이죠. 아이들과 함께 단체로 놀러가실 분들에게 강추하는 펜션 메르블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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